경리단길/남산/이태원 브런치 선데이 아보Sunday Arvo 에그베네딕트, 브라타치즈, 단호박스프 얌얌쩝쩝

남산에 있는 그랜드하얏트 호텔 체크아웃 하고 먹으러 간 이태원 경리단길 브런지 레스토랑 선데이 아보Sunday Arvo


이번 호텔 스테이는 저녁 뷔페를 배터지게 먹고 리터럴리 터질 것 같아서 남산타워까지 소화를 위해 다녀왔기 때문에 조식 추가 이딴거 없었다. 원래 계획대로였고 저녁을 정말 거하게 먹어서 아침 생각이 없었음. 그래서 늦잠자고 바로 체크아웃. 서울까지, 이태원까지, 경리단길까지 왔는데 브런치는 먹어줘야지.하고 여기 저기 검색하다 걸린 선데이 아보




✔ 골목 골목 잘 찾아가야 있다. 계속해서 내리막길.

톨님의 브런치 취향은 딱 그냥 아메리칸브렉퍼스트-팬케이크, 베이컨, 베이크트빈, 오믈렛 등등 양 많으면 됨. 근데 네2버에 브런치 검색하니 그런건 안나왔다. 쉔한테 미리 물어보고 갈껄. 딱 알고 있다고 했었는데... 암튼 검색해 보니 8년 전에 갔던 더플라잉팬블루(관련 포스팅: 2012 여름휴가 먹거리 ② - 이태원브런치 더플라잉팬블루)가 아직도 영업중이었고 가장 상위에 뜨더라.




✔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일까? 경사진 곳 위에 위치해 있어 나름 가게 안에서는 앞이 좀 트인 개방감이 있긴 했다.


더 플라잉팬 블루 거긴 가보기도 했고(오래전이지만) 딱히 좋았던 기억은 없어서 그냥 패스. 몇 개 추렸는데 에그베네딕트 잘한다고 했던 포스트들이 몇 개 눈에 띄어 선데이 아보 이곳으로 결정.
사실 동선, 가격, 인테리어 등등 종합적으로 여기다. 싶은 곳이어서 정했다. 나머진 이태원 거리에 있는 거라 걸어가기 귀찮...






✔ 11시 조금 넘어 도착한 것 같은데 2인 두 팀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우리가 앉은 자리 말고 이제 남은건 저 4인용 테이블 하나


미리 보고 간 블로그 글에서 머쉬룸 베네딕트(\15,000)가 맛있어 보여 일단 그것은 시키고 나머지 하나는 일한정, 재료소진시까지만 판다는 '부라타치즈와 마늘빵'(\19,000)을 시켰다. 그리고 옆사람들 모두 먹는 오늘의 스프(\6,000)도 추가








✔ 오늘의 스프는 매일 바뀌나 본데 이 단호박 스프를 블로그에서도 많이 봤다.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음






✔ 탄산 금단 현상이 온 동행인






✔ 부라타치즈와 마늘빵 메뉴. 부라타 치즈는 볼 때마다 수란 같음






✔ 머쉬룸 베네딕트




맛 없는 에그 베네딕트는 먹어본 적 없다. 근데 큼직하고 물기 가득 머금은 버섯이랑 같이 먹으니깐 우와 꿀맛이네. 근데 이게 끼니가 될 수 있는 양은 아님.
부라타치즈와 마늘빵..... 브라타치즈라는 거 처음 먹어 봤는데 아무 맛도 안나잖아? 정말 No맛임. 아무런 맛이 안난다. 원래 이런 노맛으로 먹는 치즈인걸까...? 마늘빵엔 함께 나온 메이플 시럽을 잔뜩 뿌렸더니 그나마 먹을만. 이 메뉴는 음..... 내가 먹을 줄 모르는 건지 암튼 좀 많이 그렇다. 그냥 블루베리 팬케이크 시킬껄.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손님들이 계속 몰려왔고 나머지 한 테이블만 남은 줄 알았더니 가게 안쪽에 자리가 더 있긴 한가부다. 코로나 대응도 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등 꼼꼼하게 하는 듯 하지만 손님들이 식사 후 마스크를 안껴..
계속해서 대기하는 손님이 많아지고 조금 늦게가면 30분 대기가 기본이라는 말이 정말인가부다. 이 날 아침부터 비가 와서 누가 이런 비 내리는 날에 여기까지 찾아와서 먹겠어ㅋ 했는데 다들 많이 찾아와서 먹더라.





핑백

  • 버닝티오알와이 : 11월 먹은 것들 2020-12-14 11:17:42 #

    ... 싶지만 이제 점점 더 못가게 되겠지... ✔ 국립중앙박물관 푸드코트에서 ✔ 2020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더테라스 뷔페 ✔ 경리단길/남산/이태원 브런치 선데이 아보Sunday Arvo 에그베네딕트, 브라타치즈, 단호박스프 ✔ 서울 식구들 고기 대접 ✔ 조카 돌봄의 시작 - 라볶이 ✔ 그 날 저녁, 자취생 밥상으로 어린이 돌봄 끝 ✔ 또다 ... more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