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신농구왕 타이틀 매치, 리벤지 매치 토리라이프



온갖 스포츠는 본인이 제일 잘 한다며 입 터는 사람의 진가를 알아보기 위해 농구대를 찾아 온 동네를 다 뒤졌다.

농구대가 있지만 사용 금지 펜스가 쳐져 있고
역시 농구대가 있지만 바닥이 그냥 모래고
농구대와 매끈한 우레탄 바닥이 있지만 자물쇠로 잠겨 있고....

그렇게 1차 농구대 찾아 떠나는 원정대는 실패
2차로 동네 학교를 뒤지기로 했는데 우왕ㅋ굳ㅋ 드디어 찾았다!


첫 대결은 자유투 10개와 일대일 5점 내기로.





바닥은 매끈한 우레탄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우레탄이긴 하다.
라인도 그려져 있고 그물도 찢어지긴 했지만 달려 있긴 하네




일단 공을 가지고 몸을 풀어 볼까




아, 농구는 발로 차는 게 아니지 참...?




그럼 톨님의 실력 제대로 보여 봐야 겠군.





일단 드리블 부터



하... 너무 처음부터 기술 보여 주면 안되는데...

어쩔 수 없지. 다리 사이로 공 튀기는 드리블 아무나 하는 거 아니 잖아...



그 다음은 슛을 쏘며 몸을 풀어 보자.





이렇게 하는 걸까?




아니면 이렇게....?


음... 체육부장님.... 이건 육상 필드 경기 포환던지기가 아니에오.....



다시 제대로 쏴 보자



왼손은 거들 뿐









농구 고수 톨님에 비하면 아니지만 그래도 이 레이업슛은 좀 봐 줄만 하군.










하지만 첫번째 타이틀 매치에서 농구신농구왕 타이틀은 톨님이 가져 왔다.












곧이어 자칭 클린슛 장인의 리벤지 매치.
바다와 같은 마음의 톨님은 그 도전을 받아 주기로 했다.






하지만.... 이 날은 처음부터 좀 이상했다....

공이 막 움직이더니 저 잔디 위로 가서 자기는 한참 쉬어야겠다고 한다.




톨님은 퀴디치 경기에서 스니치를 잡는 수색꾼의 마음으로 농구공을 쫓아갔다.












잡았다! 요놈










곧이어 불꽃 슈웃~!




언제나처럼 멋진 톨님의 슛은 그물에 철~썩! 하고 들어가진 못했다.

그냥 멋지기만 했다..



오늘의 농구공은 스니치가 되어 나를 힘들게 했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전에서 치욕스러운 무승부 결과를 내게 되었다.


다음은 바람같이 빠른 공격보단
초밀착수비로 아예 꼼짝을 못하게 하는 전략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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