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샀다-샤오미 탈출, 삼성 갤럭시 A51 토리라이프

2017년까지 2G로 017번호를 써 오다가 스마트폰으로 입문한건 샤오미 홍미노트 4X 이건 엄마 폰으로 드림
선물받은 아이폰7은 한 일주일도 안쓰고 팔아버리고 다시 미5 구입. 그러다가 또 미믹스2S 쓰다가 집어 던져서 사망하심.
그 다음에 지금까지 써 온 홍미노트5

주차장에서 문콕 가드 꺼내려고 트렁크 쪽에서 떨궜는데 스탑퍼가 쇠파이프 형태라서 거기 정통으로 액정 닿아 와장창 깨졌다. 그동안 액정보호필름 안 붙이고 다녔는데 그게 이유였던 것 같음. 암튼 1년 반 정도 쓰기도 했고 지겹기도 해서 바꾸고 싶어서 마음이 들떠 있었 상태였는데 사고가 나니 딱히 가슴이 아프지도 않고 덤덤했다.


그동안 썼던 스마트폰들 중에서 가장 오래 쓴건 홍미노트5였고 그 다음이 미믹스 2S였는데 이 미믹스 스펙이 너무 좋아서 새 핸드폰을 구입할 때 그 때 한번 맛 본 편의 기능들을 따지게 되더라. 뭐 미믹스가 글케 좋으면 가격 떨어진 지금도 사도 되긴 하지만 가장 결정적 단점이 무게였음.

미믹스 바로 전에 썼던 미5 무게가 129g이었는데 미믹스2S는 189g. 케이스까지 더하면 너무 묵직해서 거부감이 있었음. 그래서 새로 살 핸드폰에 가장 크게 신경 썼던 게 무게였다. 170g 왔다갔다 정도로. 그리고 나머지는 무선 충전(고속충전 용량), 카메라, 배터리 뭐 등등

늘 그렇듯 이번에도 ㅋ10에서 먼저 보이는 상품 위주로 알아보려 했는데 삼성 갤럭시 A51 이라는 제품이 제일 먼저 뜨네? 보통 홍미노트 시리즈랑 아이폰이랑 있었는데. 뭔가 했더니 우리나라에선 안파는 모델이라고 한다. 그래서 삼성페이 안됨. 삼성페이는 써 본적이 없으니 딱히 불편함은 모르겠지. 뭐가 좋은가 했더니 요즘 유행하는 카메라 4개에 쿡탑디자인. 그리고 색깔이 영롱한게 일단 좀 끌렸음.

하지만 내가 원했던 무/선/충/전이 안되니 역시 샤오미 플래그십으로 미9 이나 가볼까 했지만 너무 무거워..... 가격도 비싸네.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무게에서 선방한 갤럭시 구입하기로.


▼ 드디어 왔다! 수요일에 구입해서 화요일에 받음. 생산지가 어디인가에 따라 젤리케이스가 있고 없고 그렇다던데.....







나는 있다~!



▼ 어느나라에서 파는 건지는 몰라도 플러그 참 특이하다. 콘센트가 세 구멍 있는 것만 봤지 플러그는 또 처음 봄






유선 이어폰(이어마이크)도 진짜 오랜만이고 암튼 전기쿡탑형 카메라로 요즘 시류에 편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흑백폰때 부터 애니콜은 쓴 적 없고 절대 싫었는데.. UI가 너무 구리고 폰 디자인 안예뻐서 늘 싸이언만 썼었다. 스카이 쓰고 싶었지만 돈 없어.

난생 처음 삼성폰인데 좀 만져보니 애니콜 시절부터 쭉 이어오던 비호감이 싹 날아감. 일단 생긴게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의 삼성폰' 같지 않아서 맘에 들었음.
그리고 국산품 써야징

덧글

  • 핑크 코끼리 2020/03/25 11:43 # 답글

    오 색이 너무 예뻐요!
  • TORY 2020/03/25 11:52 #

    저 색이 확 끌려서 샀는데 핑크도 예쁘더라구요.
  • 페이토 2020/03/25 23:13 # 답글

    삼성폰 디자인은 저 뒤에 SAMSUNG만 삭제하면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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