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파인벨리 글램핑 토리라이프

지난 주 화, 수 1박2일로 다녀온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 1월에 전국 자동차 일주 계획 했지만 명절 지나고부터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게 된 지가 너무 오래됐다. 좀이 쑤셔서 견딜 수가 없어 다같이 총 출동한 이번 글램핑

▼ 꼬마들은 톨님 차에. 어른들은 지미 차에

원래는 조카들 데리고 우리집에 와서 근처 글램핑장 가려고 했는데 그냥 서울집 가까운 곳으로 검색해봤더니 몇 개 나온 것 중에 개별화장실이 있고 예쁜 곳이라는 이 두 조건에 맞는 곳이 바로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장. 인조잔디의 푸릇푸릇함은 정말 다른 그 모든 곳을 오징어로 만들어 버리는 듯.



▼ 아직 갈색의 식물들 천지인 곳에서 초록초록한 이 풍경이라니




▼ 벌써부터 퐈이아~ 장작 한 망에 10,000원인데 인스타크램에 태그 써서 올리면 5,000원에 해줌







▼ 머그잔을 안가져 가서 스뎅 밥그릇에 마시는 블랙티.









▼ 우리는 왼쪽에서 두 번째 동 예약

날씨 엄청 좋고 공기질도 좋고 글램핑장도 예쁘고 뭣보다 콧구녁에 바람 쐰다는 게 너무 좋았다.... 3시 체크인이지만 우리(2시 반 조금 넘어서 도착)보다 더 먼저온 사람들 이미 글램핑 즐기고 계셔




▼ 주차장이 바로 옆에 아니라 이런 추억의 리어카가 준비되어 있음.






▼ 주황색 저 건물이 관리동. 매점, 화장실, 공용개수대(온수 나옴)가 함께 있다.






▼ 뼈다구랑 곰돌이 안어울리잖아? 했지만 곰돌이 목 주변이 빨간게 잘 어울리는 배치였어....





▼ 옆집 윗집 다 불 때기 시작하니 우리도 불 지피고 고기 먹기







▼ 오늘의 바베큐는 소고기 등심







▼ 숯불구이 아니 장작구이는 정말 맛있지






▼ 고기 구울 자리 없으니 콘치즈는 잠시 밀려남




▼ 비주류 톨님이 웬일로 주문한 맥주 한 캔(칭따오)은 반 마시고 버려짐





▼ 다시 자리 잡은 콘치즈





▼ 남들 다 먹는 다는 장작 군고구마







먹고 마시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불이 들어옴. 낮이랑 또 다른 글램핑장 모습. 크

글램핑장 여기저기 검색하다 보니 '불멍'이란 단어가 보이는데 뭐지? 캠핑 용품인가? 하고 검색해봤더니 불을 보며 멍 때리는 거란다. 우리도 그 불멍을 위해 장작을 2망 더 추가해서 총 세 망 땠다. 한 10시 반까지 장작 때고 애들은 저쪽 트램폴린에서 잘 놀고.

유여사님 컨디션이 별로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온가족 총출동이라 매우 흡족했다. 모처럼 공기질 괜찮은 3월이었고 그 동안 집에만 콕 박혀 있어서 기분 전환도 됐고 야외, 자연 속에서 지내는 거 원래 좋아하고. 종종 다니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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