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월초 미국서부 그랜드서클 여행 - 브라이스뷰 로지 조식, 프레도니아 식당 2019 캐나다로키,미국그랜드서클





▼ 브라이스 캐년 일출 보고 와서 숙소(브라이스뷰 로지) 조식 먹으러 조식당으로 고고

갈색 천지..... 똥꼬 막힌다. 분명히 막혀.... 정말 밥이 빵이구나 ^^..... 나도 이런데 유여사님은 정말 힘드셨을 것 같다. 그래도 바나나, 사과 등등이 있어서 죽지는 않았어.

브라이스뷰 로지 식당은 규모가 엄청나게 큰데 저녁에 공연이랑 식사랑 같이 하는 장소인가 보다. 숙소 자체도 객실이 많아서 사람도 많음. 그래서 음식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는데 뭐 뻔함. 빵. 빵. 빵.
그리고 온갖 것들이 다 일회용품. 한번쓰고 다 버린다. 아무렇지도 않게 나도 버리게 된다. 첫번째 숙소 트루바이힐튼에서도 플라스틱 포크, 나이프 쓰는거 좀 그랬는데 여긴 접시까지 몽땅 버림. 어마어마한 쓰레기가 나오겠지.




▼ 코랄 핑크 샌드 던스 주립공원 다녀와서 89번 말고 89A 도로를 타고 가서 들른 작은 마을 프레도니아 Fredonia

여행 전 검색했을 때는 프레도니아 보다는 카납Kanab이 더 크니 거기서 식당 들르라고 했는데 몰라 운전하다 보니까 그냥 지나쳐 버림. 길가에 있는 식당 중 평점 괜찮은 데로 들어갔다. 미국에 ㅎ왔으니 스테이크 좀 먹어 볼까 헤헤. 했는데

올데이가 아니라 점심 메뉴가 따로 있네. 점심엔 스테이크 안팔아 ㅋ



▼ 사막 모래에 피곤하신 유여사님 @ Cowboy Butte Grill & Steakhouse

미드 보면 자주 나오는 이런 둥그런 의자~! 여기 꼭 앉아 보고 싶었다 ㅋㅋㅋ
근데 가게 느낌이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 동네 분식집 분위기. 동네 사람들 와서 오랜만이야~ 반가워~ 하면서 인사도 하고 싱기방기






▼ 톨님은 립톤의 복숭아맛 아이스티를 생각하며 Ice tea 를 시켰는데 그냥 tea에 ice를 넣은 거네 ^^......






▼ Ground Round Burger. 그라운드 라운드 버거?




▼ 로스트 비프 샐러드. 우와 드디어 채소다!!! 장조림 비쥬얼 '~'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없었으니 차선으로 선택. 샌드위치도 메뉴에 있었는데 빵쪼가리는 더이상 먹고 싶지 않았다. 유여사님은 역시 배가 고프지 않으시다며 네 것만 시키라는 얼토당토 않은 포지션을 잡으시고....
속에선 열불 천불이 났지만 짐짓 모른체 하며 내가 둘다 먹을 거라며 걍 내 맘대로 시켰는데 엄청 맛나게 잘 드심.




미국에서 사 먹는 건 처음이고 팁 주는 것도 처음이라 담당 서버한테 문의했더니 보통 15~20%를 준다고 한다..... 정말 장난 아니네.
점심 먹었는데(그것도 하나는 샐러드로) 4만원 나오나요? ㄷㄷㄷ
뭐 어쨌든 오랜만에 풀 만나서 좋았고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음 됐지! 내가 티 냈으면 유여사님은 앞으로도 배 안고프다라며 네 것만 시켜를 말씀하실게 뻔하니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계산하고 나왔다.

근데 이 식당 왜 폐업했엉? 지금 구글 찾아보니 폐업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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