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지름-소니 미러리스 알파7 II(a7 m2) 넋두리

아이폰 11 유출사진이라며 트리플 카메라가 떴고 그게 진짜였다. 이번엔 아이폰 좀 써볼까 했는데 카메라 세 개 달린 프로는 150만원이 넘어가? 휴대성 좋고 동영상 촬영에 용이해서 핸드폰에 돈 좀 써보려 했더니 가격이 정말 후덜덜 하다.
그래서 그냥 카메라를 사야겠다 싶어 여름 여행 전에 한참 뽐뿌가 왔던 6Dmark2를 보려했지만 미러리스도 한 번 검색이나 해보자 해서 봤는데 띠용~ 어머 이거네

일단 가볍다. 오백디보다는 무겁지만 풀프레임 봤던 육두막보단 훨씬 가벼움.
근데 미러리스는 소니가 강자라는데 내 렌즈들을 쓸 수 있을까. 캐논 RP도 보자. 스위블 액정에 일단 "캐논"이어서 편안하다. 내 렌즈도 쓸 수 있을테고.
했지만 경기도 오산임. EF 마운트가 아니라 어댑터 별도 구매를 해야한다. 그리고 다른 성능은 소니가 압승이라 하고... 그러던 중 옆 반 선생님이 소니 미러리스에 캐논 백통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발견-바로 문의.
데쎄랄의 시대는 가고 이젠 미러리스 라며 어댑터만 구입하면 캐논렌즈 살 수 있다고 하심. 더군다나 소니는 바디 가격도 괜찮고 렌즈는 캐논 쓰면 전혀 문제될 것 없다는 사용 후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셨다.
캐논 RP vs 소니 미러리스 의 구도에서 힘들어 하던 중 소니로 기울기 시작. 이젠 m2냐 m3이냐인데 가격이 무조건 m2지 ㅋㅋ 그리고 일단 풀프레임으로 넘어가는 거고 10년도 더 된 데쎄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m2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 것

오늘 지르려고 마음 먹고 최종적으로 a7m2랑 캐논 쩜팔 조합의 결과물을 보고 있는데 어째서 일반 블로그 사진들이 다 별로지 ㅠㅠㅠㅠㅠ 구매욕 팍팍 떨어뜨리는 효과.......
한 차례 위기가 찾아왔으나 겨우 찾은 좋은 사진들 보고 다시 지름을 위해 렌즈 어댑터 메타본즈 vs mc-11 한참 검색하고 역시 가격과 내 수준에 맞게 mc-11로 결정



스마일클럽 가입하면 연회비 제하고 5천원 이득이라 그거 가입해서 지마켓에서 4개월 할부로 지름. 일단 구쩜팔 써보고 stm 새로 사든가 해야지.
그동안 내 성향을 봐선 난 표준줌 필요없고 쩜팔만 있으면 됨.

추가)
어댑터 취소하고 그냥 자이스 35mm f/2.8(SEL35F28Z) 하나 지름..
캐논 보유 렌즈가 완전 좋은 것들도 아니고 그냥 이거 달고 다니다가 나중에 50mm나 85mm나 하나 더 사고 끝내야지.


추가)
자이스 렌즈 취소하고 삼양으로(35mm f/2.8) 바꾸고 다시 어댑터 구입 ㅋㅋ 최종 가격은 자이스 렌즈 하나 값이랑 비슷.
기존 렌즈도 쓰고 35mm도 쓰게 되고 조으다


거의 10년만에 기변하는데 참 조으다. 돈 버는 으른은 이렇게 사고 싶은거 돈 모으는 기다림 없이 바로 살 수 있구나.

풀프레임 미러리스님 어서 오세요


덧글

  • 좀좀이 2019/09/29 15:40 # 삭제 답글

    풀프레인 미러리스 구입하셨군요! 요즘은 정말 미러리스가 대세인 거 같아요. 무게도 가볍고 풀프레임에 렌즈 호환도 되면 DSLR 보다 더 나을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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