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가을이 와버렸어.... 넋두리

1. 어찌라고~ 저찌라고~ 돼지먹고~ 살찌라고~

라임 쩌네
지금 놀이터에서 초등학생들 노는거 들리는데 개 웃기네 ㅋㅋ




2. 오늘 종일 엄청 시원하다.
교무실에서 에어컨 너무 추워 계속 끄고 선풍기만 돌려도 시원했음.
그리고 집에 와서 문 열어 놓고 있는데 이 바람은!
가을이야.......
여름 가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주만에 집에 왔을 때 베란다 방충망에 갈색 사마귀가 붙어 있길래 몇 번 쳐서 다른 곳으로 날려버렸다. 근데 글쎄 이틀 뒤에 또 갈색 사마귀가 붙어 있더라구. 처음엔 징그럽고 싫어서 쳐냈는데 두번째 보니 같은 놈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뭔가 다 죽어가는 느낌이라 그냥 뒀다. 어제 종일 비가 내렸는데도 꼼짝 않고 붙어 있었는데 오늘 보니 없네.
아마도 기온이 떨어져서 죽은 듯.

예전에 자전거로 통근하던 시절. 9월에 그렇게 벌레, 곤충들이 오후 늦게 열기가 남아 있는 땅바닥에 잔뜩 붙어 있는 걸 보고 마지막까지 생의 끈을 놓지 않으려던 모습이구나 하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확실히 말복이 지나면 더위가 한 풀 꺾인다더니 오늘 이렇게 시원한 바람이 불 줄이야. 여름이 다 가는구나......
여름 가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22222



3. 얼른 미주 여행기 올려야지. 근데 하루에 막 여행 밸리 여러개 발행하면 좀 보기 안좋아서 최대 2개까지만 올리고 있다..
이렇게 해 가지고는 또 흐지부지 될텐데 ㅠ_ ㅠ 2015년인가 유럽갔을 때 여행기 빼고는 나 항상 완결인데 ㅠㅠㅠㅠ




4. 개천절 징검다리 휴일에 일이 없어서 유여사님과 또 어딜 가볼까 하고 했는데 L언니의 강추 하롱베이에 홀랑 넘어가서 일단 항공권 확보해놨다. 결제는 내일까지. 블로그나 사진 같은거 보면 하롱베이 별거 없드만... 더군다나 유여사님은 서양 체질이신대..
여기 아니더라도 꽉 찬 3박 4일로 갈 수 있는 곳 더 알아 봐야지.

덧글

  • 뉴비틀타고슝 2019/08/17 15:35 # 답글

    아님 다낭? 저는 호캉스 할까 했는데 엄마집 이사가 개천절 연휴 끝이라 패스요 넘나 아쉽 ㅠ 신라 팔선 코스 요리에 꽂혀서 먹고팠는데
  • TORY 2019/08/17 20:38 #

    에잇 없었던 일로 되어 버렸어요 ㅠ
    저랑은 다신 안가신다며 화내시네요 ㅋㅋ
  • 밥과술 2019/08/18 14:05 # 답글

    여름이 가는걸 아쉬워하시는군요. 저희집 큰 애도 여름이 간다고 섭섭해 합니다. 저는 여름이 가는게 좋습니다.

    블로그 본문 폰트(덧글도 )가 예쁘네요. 무슨 폰트를 사용하시는 건가요?
  • TORY 2019/08/18 16:11 #

    더운건 싫지만 여름을 좋아합니다. 여름 가지마 ㅠㅠㅠㅠ

    블로그 본문은'아리따 부리' 웹폰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