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연수물 자료 수집을 위한 하치노헤역 출두.는 핑계고 그냥 일본 시내 구경을 위해 리조트에서 운행하는 셔틀 버스를 타고 나왔다. 중요한 건 여기서 또다시 이동해야 한다는 것. 이 역은 우리나라 광명역 같은 분위기라 주변에 뭐가 없는 듯 하다. 일본어 까막눈들이라서 역내 인포센터 같은게 있나 들어가 봤다.


대기표를 뽑고 기다렸지만 너무 오래 걸렸고 분위기가 여행객 안내 인포는 아닌듯 하여 나와서 여차저차 묻고 물어 시내로 가는 전철을 타기로 결정.
▼ 귀여운 전철. 마스크는 일본의 머스트해브잇아이템 인가


▼ 혼하치노헤역 도착.


▼ 가다가 하치노헤시청도 보고

▼ 얼음천지.

▼ 드디어 시내 도착!


사실 리조트로 다시 돌아가는 셔틀버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일곱살 어린이 데리고 미친듯 십여분을 걸어 중심가로 오긴 왔는데 무얼 해야 하나.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일단 배를 채우기로 결정하고 사거리 맞은편 음식집으로 들어갔다.
▼ 오잉 이게 뭐지. 메뉴 주문은 기계에서 한다.


한참을 고민(한 20초)하다가 덮밥을 고르고 기계에서 영수증이 나왔는데 영수증을 손에 쥐자 마자 음식나왔습니다~! 하더니 규동이 우리보다 더 먼저 테이블로 간다. 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주문을 하자 마자 바로 음식이 나오다니 빛보다 빠른 속도다. 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그리고 시간도 없고 하여 미친듯이 먹고 바로 나왔다.
▼ 왼쪽을 돌아보니 그 유명한 로손 편의점이 보인다. 들어가자.



시간이 없는 관계로 손에 잡히는 것들 몇 개만 사서 다시 혼하치노헤 역으로 출발! 사실 규동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나왔기에 망정이지 시간이 조금이라도 걸렸더라면 리조트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를 놓쳤을 것 같다. 이런 시기적절한 자동주문식당 같으니
▼ 돌아가는 길 다이하츠. 귀엽다. 너무나도 귀엽다. 우리나라도 경차 라인업이 화려해 졌으면...


▼ 다시 돌아온 혼하치노헤 역. 쥰 어린이는 만 6세가 안되어 표 없음


▼ 하치노헤역에 도착해보니 개찰구가 있는 층 바로 아래층에 제대로 된 여행객 안내 센터가 있었다. 소레노레 식당에서 본 마츠리의 인형


창밖으로 보니 식당도 있고 로손도 우리가 다녀온 곳보다 훨씬 크게 있었다(...) 알고보니 리조트 셔틀버스가 내려준 곳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서부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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