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님의 작품 세계 넋두리

▼ 작년 5월에 그린 그림, 일명 조류 인간. 톨님은 윗줄 첫번째


▲ 어제 그린 그림. 톨님은 3번째. 특히 뿌리 염색이 시급한 정수리 부분의 검정머리를 매우 잘 표현했다.
1년 새 이렇게 많은 발전을 하다니 대단하다. 사람 눈이 흰자 검은자도 있고.



▼ 꼬추와 짬g가 같이 있는 달팽2..........

부여 리조트 놀러갔을 때 시골 고모댁에서 상추를 잔뜩 뜯어 왔는데 그거 다듬다가 달팽이가 나와서 여태 키우고 있었나 보다. 달팽이가 나온 날 조카들이 그거 키우고 싶다고 하여 달팽이 생육 조건 등등 찾아보다가 이것 저것 말 해 준것을 쥰이 따로 적은 것. 달팽이가 자웅동체라고 남자여자가 같이 있다고 하니 저렇게 쓰심 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읽어주던 책을 자주 들려줘서 그런가 조금 외우는가 싶더니 그걸 언제부터인가 자기 혼자 종이에 베껴쓰기 놀이를 함. 그러더니 혼자 한글 터득-ㅅ-;;;; 어째서 글씨쓰기 같은 게 좋은거지? 어린이는 그냥 노는게 좋은거 아닌가? 어째서 글씨쓰기가 놀이가 된거지???? 암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한글을 혼자 깨쳐서 맞춤법은 아직이지만 그래도 기특하다.


어느덧 7살이 된 첫조카님. 더욱더 작품 활동에 매진하여 이모의 아름다움을 한껏 표현하도록

덧글

  • swon 2016/05/24 01:26 # 답글

    옷 디테일이 살아있구만ㅋ 엄지 척!
  • 동거녀 2016/05/25 12:31 # 삭제 답글

    오오~ 나도 그랬었어~~ 혼자 베껴쓰기 놀이하다가 글자 터득한거~
    아빠 책상 위에 기어올라가서 책등에 써진 제목들 다 베껴 그리고~ 거꾸로 꽂혀 있으면 거꾸로 베껴 그리다가 글자 터득ㅋㅋ
    세상의 모든 부모가 그렇듯 우리 엄마도 내가 천잰줄 알았다고 ㅋㅋㅋ ㅠㅠㅠ
  • TORY 2016/05/25 13:48 #

    [동거녀]님,
    거꾸로 베껴 ㅋㅋㅋㅋㅋㅋㅋ
    난 1학년때 우리들은 1학년 하면서 배웠던 것 같음.
    4B연필이 준비물이었는데 ㄱ,ㄴ 쓰던 장면이 기억에 생생함
  • 2016/05/27 11: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5/28 15: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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