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오늘 넋두리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원래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밥 차리기도 귀찮고 먹기도 귀찮고 치우기도 귀찮고 옷 갈아입기도 귀찮고 화장 지우기도 귀찮고 움직이기도 귀찮다.


#
이번 주에 투표 일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그나마 내일 쉬어 주니 버틸수 있는 것 같다. 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 싫다


#
지난주에는 몇 년전 겪었던 우울증 증세가 비슷하게 나타났었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이 좀 위험했었다. 약간 호르몬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어제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 아니 어제 오늘뿐만아니라 요 며칠 동안 그렇다. 그리고 짜증만 잔뜩 난다. 여기 저기에 심술을 부리고 싶다 괜히 틱틱대고 시비걸고 싶다.



#
후보는 정했고 정당투표는 아직 고민중


#
원래 무언가를 모으는 취미는 하려 하지 않았는데 자꾸 제안이 들어와서 생각하다가 겨우 결정한게 그릇이다. 근데 그릇을 모으기로 결정한 걸 어떻게 알고 L언니가 어저께 커피잔 예쁜 걸 사진 보내면서 자랑질을 했다. 그래서 바로 내것도 사오라고 주문했다. 알고 보니 러시아 무슨 유명한 커피잔인듯
식기의 세계도 엄청 깊고 넓은 것 같던데 내가 거기에 발을 들여도 될런지



#
트위터에서 핫한 콜드브루 나도 샀다. 주말에 집앞에서 야쿠르트 아줌마를 만난 김에 생각나서 급 구매
근데 추워서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