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끝났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넋두리

체육. 공간을 이용해서 술래형 게임을 하고 있어쓴데 갑자기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
대강 나무 뒤로 가서 숨었는데 서 있을 수가 없을 정도. 갑자기 오는 통증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지난 달 통증이랑 같아서 무서워짐. 수업은 십분 정도가 남았지만 견딜 수가 없어서 겨우 운동장을 가로질러 교무실 도착. 복무 상황 상신하고 올라가서 애들한테 전달할 거 대강 말하고 바로 나왔다. 근데 행선지에 체크해서 비공개로 돌리는 걸 깜빡. 실장님한테 전화해서 회수하고 제상신 요청. 1교시 끝나고 병가 썼는데 정말 고민 안하고 결정했다. 오죽했으면.이라는 말이 붙는거지... 병원가서 바로 검사 받고 상담하고.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온다고 하고 약만 처방 받아왔다.

다시 들어가서 외출로 바꿀까 했으나 몸과 마음 모두 진정이 필요한 상태라 바로 집으로 갔다. 오늘이 공개수업인데 준비해야하는데.. 애들은 잘 하고 있으려나. 보결은 어떤 분이 가셨나. 등등.
점심 차려먹고 택배 받고 메세지 확인하고..

다시 와서도 여전히 몸과 마음이 아파서 한참을 멍.
내 약엔 항상 항생제가 들아가는 것 같다.

새벽에 네시 반에 일어나서 일찍 자면 담날딱 맞게 일어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1시에 깨어 버렸다. 꽤 오래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11시밖에 안됐던거지. 사실 요 몇주간 1차로 자다가 한두시쯤 깨는게 일상이 되어버려서 그것 때문에 아침까지 못자고 중간에 깬 것 같다.
그렇게 자다가 결국 내 예언대로 새벽 세시 반에 깸 ㅠ
손이 미끄러져서 잘못 눌렀는데 놓자마자 다시 옴. 놀랐지만 기뻐서 그 새벽에 또 눈물바람.
결국 아침에 얼굴 많이 부었다는 소리도 듣고.
집에서 7시에 나가서 수업 자료출력하고 . 이차저차 잘 마쳤다.
활동1에서 시간 계산 실패로 시간이 오버되다니. 이럴수가. 내 수업 공개 역사에 이런 오점을........
그래도 끝나서 엄청 홀가분하다.

지금도 많이 아프긴 한데 어제 만큼은 아니라 다행이다.

덧글

  • 2015/06/26 15:5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6/28 20:2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5/06/26 16:2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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