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여사와 아이들 - 사무실 책상/자리 공개 토리라이프

유여사와 아이들은 우리 가족 밴드 이름이다.
지미가 오늘 부서 발령 소식과 새로 옮긴 사무실 자리 책상 사진을 올린 것을 보고 갑자기 다들 어떤 곳에서 일하는 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자리 뽐내기(사무실자리책상공개)를 하기로 함.


▲ 기호 1번 지미 자리

애 놓은 아줌마들이 흔히 겪는 손목 터널 증후군(드꿰르벵)으로 마우스를 왼쪽에 놓은게 포인트.
적절한 파티션과 구석진 자리로 등뒤조심 등의 주의는 하지 않아도 되는 명당.







▲ 기호 2번 L언니 자리

처음에 이 사진 보고 여기 무슨 공장임? 너무 개방적이어서 깜놀. 카페도 아니고;;;;
파티션 없으면 매우 민망할 것 같은데. 계속 옆사람이 자기 얼굴 쳐다보는 것 같아서 -ㅅ-a

하지만 감각적이고 북유럽풍 사무가구와 높은 천정고의 인테리어로 카페에서 있는 느낌으로 근무할 수 있음.
등뒤조심.







▲ 기호 3번 톨님 자리

듀얼모니터로 최적화된 근무 환경. 크고 넓은 책상 덕에 칼질 풀칠 등등의 작업이 용이함.
프리젠터, 분필, 지시봉, 종, TV리모컨 등 등 근무에 필요한 잡다구리들을 늘 펼쳐두어야 하기 때문에 지저분해 질 수 있는게 흠.








형부는 민망하다며 참여하지 않아서 무슨 벌칙을 주어야 할 것 같음.
암튼 이렇게 사무실 사진 올리고 실시간 덧글 놀이도 하며 놀고 있었는데 유여사님 덧글로 등장 두둥-





▲ 내 자리 보시고 한 말씀
근데 사진 여러장 올린 전체 게시물에 덧글 쓴게 아니고
하나의 사진을 선택/클릭 하셔서 그 사진에 덧글 다심.
그러시더니






전체 게시글에 덧글이 없으니 메세지 도망갔다고 하심 ㅋㅋㅋㅋㅋㅋ 완귀
그리고 장성한 자식들 근무환경을 보시고 뿌듯해 하심.
직멘 기능도 사용하시다니!

우리 엄마가 덧글을 달다니! 인터넷의 바다에서 늘 인풋만 하시다가 이젠 아웃풋까지!
문자 보내는 법 알려드렸을 때보다 더 폭풍감동 ㅠㅠㅠㅠㅠ

이 참에 카카오 스토리 관리는 스스로 해 보시는게 어떠시겠냐며☞☜







그리고 마지막엔 첫째 지미에게 남기는 당부 말씀도 잊지 않으심




덧글

  • 아기돼지 2015/02/02 22:34 # 답글

    톨님 자리가 진짜 깨끗하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론 1번 자리가 아주 부럽습니다 ㅠㅠ
  • TORY 2015/02/06 22:19 #

    앗 그런가요? 이것 저것 늘어놔서 늘 정신 없는데 ㅎㅎ
    저도 1번 자리 부러워요 ㅠ
  • one_chu 2015/02/04 15:08 # 답글

    어머님 귀...귀여우시면서도 뭔가 짠..(?)해
  • TORY 2015/02/06 22:19 #

    그치? 나도 살짝 울컥했다
  • sincerity 2015/02/04 16:50 # 삭제 답글

    이사중인 사진을 공개하다니;; 걸레랑 작업용 흰장갑도 보임 ㅋㅋ
    이거보다 뒷면찍은게 더 잘나왔구만
    애니웨이,, 유여사님 머찌심!!
  • 동거녀 2015/02/05 12:21 # 삭제 답글

    어머니의 뿌듯한 감정에 왠지 공감돼>_<♡
  • TORY 2015/02/06 22:21 # 답글

    [sincerity/동거녀]님,
    두 큰언니가 덧글 다시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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