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또링또 똥꼬에 털 난다! 넋두리

그동안 원인도 모른채 항문 주변 털이 빠지고 빨게지고 무르고 난리도 아니었다.
항문망을 너무 세게 짠 이후로 그런 거였는지 정말 왜 그러는 지 알 수 없었음
상태는 너무 심각했고 털이 빠지는 범위가 점점 넓어져서 매우 걱정이었다.
이 시기에 백내장 진행 상태 발견+청력 이상 발견까지 해서 매우 속상하고 우울하던 날이 계속됐었다.
근데 며칠 전부터 애가 발랄해지고 젊어지는 샘물 마신 것 같다는 제보가 속속 들어옴
그동안 이불 속으로도 안들어오고 안방 침대는 도윤이 낳기 전부터 안올라갔는데 요즘엔 침대 올려달라고 하고 이불 속 품안에도 들어와 잔단다. 얼마 전엔 사람이 와도 본 척 만척 하고 짖지도 않고 죽은 듯 잠만 자고 시무룩해서 걱정이라고 유여사님께서 그러셨는데 이젠 총각 같아졌다고 좋아하심
그리고 결정적으로 수요일에 서울 가서 봤는데 똥꼬에 털이 났다!!!
피부도 보송해졌고 털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 ㅠㅠㅠㅠㅠㅠㅠ
뭐가 문제였고 무엇으로 다시 좋아졌는지 알쏭달쏭 하지만 애가 다시 팔팔해져서 정말 젊어지는 샘물이라도 먹은 것 같아 기분 좋다.

덧글

  • swon 2014/11/17 15:16 # 답글

    사실 무지 기쁜 일인데, 링또의 품위를 위해 부끄럽게 소곤거려야 하는 얘기라는 생각도ㅋㅋㅋ
  • TORY 2014/11/17 21:16 #

    근데 어쩌나 밸리 인기글에 뜬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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