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도 안하고 열심히 타고만 다니는 내 비둘기.... 올 초에 계속 타이어에 구멍이 나서 새 걸로 갈았는데 이번에 또 무언가에 박혀 구멍이 났습니다. 지렁이 심으려 했으나 약간 옆면에 박혀서 그냥 교환... 아... 내 돈.... ㅠㅠㅠㅠㅠ


▲ 네 이놈! 대체 어디서 박힌거니 ㅠ
발견한건 화요일 퇴근길. 멀리 주차되어 있는 비둘기 엉덩이가 이상하다. 왼쪽 뒷바퀴가 완전히 주저 앉아 있음. 그 날 ㅂㅋㄴ ㅈㅁ 예약해놔서 일찍 가려던 참이었는데 병원이고 뭐고 다 수 틀렸음.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 불러서 예비 타이어로 교환. 스페어타이어 너 자주 본다? -_-^ 그렇게 쭉 타고 다녔는데 이 예비 타이어가 10년 넘은거라 언제 터질지 몰라.. 근데 열심히 고속도로로 다녔어....
주중엔 무슨 사무가 바쁜지 시간이 안됐고 토요일에서야 새 타이어로 교환하러 티스테이션 고고.
우리 동네엔 없었는데 새로 생겼네?

▲ 공중부양 그만하자

▲ 만 십년이 넘었는데 이정도 부식이면 평타

▲ 회사 마크도 없어 왠지 허전한 예비타이어
짝짝이로 갈면 그렇고 스페어도 오래되서 버리고 오른쪽 뒤에 남은 걸 스페어로 갈기로 함. 그래서 옵티모로 두 개 새로 달게 되었다는 얘기..... 1월에 갈았는데 또......? 아놔.

▲ 2013년 35주 생산이면 괜찮아유

▲ 10년된 H411 타이어 잘가-

▲ 에너지 효율 등급이 낮구먼

기왕 왔으니 엔진오일도 갈아버리려고 마음 먹음. 5월에 동호회 협력업체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걸로(뭔지 잘 모름;) 넣고 만키로 탔으니 갈 때도 됐지. 이번엔 다시 아집(에니)으로 돌아가야지.
아, 근데 비싸 ㅠ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좀 사 둘껄..... 아이신트i-Sint로 넣으려 했지만 가격 압박으로 그냥 무난한 킥스 파오PAO 결정. 내 아반떼XD랑 파오랑 잘 맞을까?


티스테이션 석우점 다른건 다 좋은데 엔진 오일 갈 때 폐유 빼고 바로 넣어 버리셨...? 내가 못 본건가? 아닌데; 음...
뭐... 다음엔 한 3-4천 타고 협력업체로 가서 다시 갈지 뭐;;;
암튼 타이어 두 짝에 엔진오일까지... 이게 다 얼마야 하고 머리 굴리고 있는데 정비사님 왈,
"등속조인트 찢어졌네요?"

▲ 너 갑자기 왜그래
음...? 그동안 정비 보러 다녔을 때 네 상태에 대해선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는데 갑자기 왜 그런거니? ㅠㅠㅠㅠㅠ 생각지도 못했던 거라 월요일에 다시 올게요.했지만 언제 또 와. 시간 내서 왔는데 온 김에 해야지. 그리고 저 상태 눈으로 봤는데 어떻게 다녀;;;;
에라이 그럼 돈 쓰는 김에 왕창 쓰자. 작년 여름부터 말 나왔던 로어암도 교환!

▲ 왼쪽에 찢어진거, 이건 그래도 양호하네
로어암은 나름 더 탈수 있을 것 처럼 보이지만 그거야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고. 언제 난리날 지 모르니까 조심하자

▲ 등속조인트 재생품으로 장착완료

▲ 로어암도 새 걸로 완료
그리고 휠얼라인먼트도 완료.. 그리하여 다음달 카드값 대출혈 예상 완료..............
타이어(옵티모) 한 짝에 \85,000, 휠얼라인먼트 \30,000
등속조인트(운전석, 재생품), 로어암 한 쪽 각각 \75,000
엔진오일(킥스 파오 5w-30) \68,000 - 비싸다...... 다음부턴 미리 미리 오일 사둬야지 ㅠ


▲ 네 이놈! 대체 어디서 박힌거니 ㅠ
발견한건 화요일 퇴근길. 멀리 주차되어 있는 비둘기 엉덩이가 이상하다. 왼쪽 뒷바퀴가 완전히 주저 앉아 있음. 그 날 ㅂㅋㄴ ㅈㅁ 예약해놔서 일찍 가려던 참이었는데 병원이고 뭐고 다 수 틀렸음.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 불러서 예비 타이어로 교환. 스페어타이어 너 자주 본다? -_-^ 그렇게 쭉 타고 다녔는데 이 예비 타이어가 10년 넘은거라 언제 터질지 몰라.. 근데 열심히 고속도로로 다녔어....
주중엔 무슨 사무가 바쁜지 시간이 안됐고 토요일에서야 새 타이어로 교환하러 티스테이션 고고.
우리 동네엔 없었는데 새로 생겼네?

▲ 공중부양 그만하자

▲ 만 십년이 넘었는데 이정도 부식이면 평타

▲ 회사 마크도 없어 왠지 허전한 예비타이어
짝짝이로 갈면 그렇고 스페어도 오래되서 버리고 오른쪽 뒤에 남은 걸 스페어로 갈기로 함. 그래서 옵티모로 두 개 새로 달게 되었다는 얘기..... 1월에 갈았는데 또......? 아놔.

▲ 2013년 35주 생산이면 괜찮아유

▲ 10년된 H411 타이어 잘가-

▲ 에너지 효율 등급이 낮구먼

기왕 왔으니 엔진오일도 갈아버리려고 마음 먹음. 5월에 동호회 협력업체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걸로(뭔지 잘 모름;) 넣고 만키로 탔으니 갈 때도 됐지. 이번엔 다시 아집(에니)으로 돌아가야지.
아, 근데 비싸 ㅠ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좀 사 둘껄..... 아이신트i-Sint로 넣으려 했지만 가격 압박으로 그냥 무난한 킥스 파오PAO 결정. 내 아반떼XD랑 파오랑 잘 맞을까?


티스테이션 석우점 다른건 다 좋은데 엔진 오일 갈 때 폐유 빼고 바로 넣어 버리셨...? 내가 못 본건가? 아닌데; 음...
뭐... 다음엔 한 3-4천 타고 협력업체로 가서 다시 갈지 뭐;;;
암튼 타이어 두 짝에 엔진오일까지... 이게 다 얼마야 하고 머리 굴리고 있는데 정비사님 왈,
"등속조인트 찢어졌네요?"

▲ 너 갑자기 왜그래
음...? 그동안 정비 보러 다녔을 때 네 상태에 대해선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는데 갑자기 왜 그런거니? ㅠㅠㅠㅠㅠ 생각지도 못했던 거라 월요일에 다시 올게요.했지만 언제 또 와. 시간 내서 왔는데 온 김에 해야지. 그리고 저 상태 눈으로 봤는데 어떻게 다녀;;;;
에라이 그럼 돈 쓰는 김에 왕창 쓰자. 작년 여름부터 말 나왔던 로어암도 교환!

▲ 왼쪽에 찢어진거, 이건 그래도 양호하네
로어암은 나름 더 탈수 있을 것 처럼 보이지만 그거야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고. 언제 난리날 지 모르니까 조심하자

▲ 등속조인트 재생품으로 장착완료

▲ 로어암도 새 걸로 완료
그리고 휠얼라인먼트도 완료.. 그리하여 다음달 카드값 대출혈 예상 완료..............
타이어(옵티모) 한 짝에 \85,000, 휠얼라인먼트 \30,000
등속조인트(운전석, 재생품), 로어암 한 쪽 각각 \75,000
엔진오일(킥스 파오 5w-30) \68,000 - 비싸다...... 다음부턴 미리 미리 오일 사둬야지 ㅠ
덧글
중량감소-연비향상이고 지X이고 모르겠고 완성차 업계에서 눈물나는 원가절감의 일환으로 풀사이즈 스페어 타이어 빼버리고 템퍼러리 타이어 집어넣는다고 굳게 믿는 1인 -_-;;;;
오히려 예전에 들렀던 티스테이션이 더 비쌌어요;;
에고,, 차 바꿀 꿈은 잠시 접고 다시 비둘기와 함께.. ㅠ.ㅠ
이렇게 되니 이것저것 막 지르고 싶어짐.
일단 휠 바꾸는 것 부터 시작?
등속조인트 하나에 30만원대랍니다..
오래된 차지만 부속하난 값싼 , 국민차 아반테.. xd 가능한 가격..
얼라이먼트도 공식가는 5만원 입니다...
그리고
"넵 저도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그냥 보통이더라구요. 다만 엔진오일 가격이 비싸서 ㅠ
오히려 예전에 들렀던 티스테이션이 더 비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