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뷔페 다신 안가, 휴가계획, 또링또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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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돌잔치 무사히 마침. 지미 수고.
가족 식사로 동탄 일리코 방문. 아..... 처음(관련 포스팅)에도 느꼈지만 별로다. 내 두번 다시 뷔페는 가지 않으리. 다짐하게 된 계기. 하나같이 다 강렬하다. 그리고 종류도 많고 먹을 것도 많지만 딱히 내가 먹고 싶은 건 없다.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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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 첫 날인 어제는 융건릉을 방문하려 했으나 같은 시각 열무 반값 세일 전단지가 유여사님 눈에 띄어 기사 노릇을 하느라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융건릉을 가려고 계획 했던 것은 휴가가 다가오는데 어딜 가야하나 지도 검색하다가 발견한 것. 급하게 보느라 한 곳밖에 정하지 못해서 이번엔 차근차근 지도를 보던 중에 월문온천단지를 발견. 가족탕이란다.
오오 가족탕. 추억의 그 이름. 나 대여섯살 쯤에 아빠랑 L언니랑 부여에서 가족탕 갔던 기억이 솔솔. 보통은 엄마가 애들 목욕시켜주는데 우리 아빠는 언니랑 나랑 때밀이 침대에서 때 완전 잘 밀어주심. 보통 아빠들은 애들 보는거 귀찮아 하는 것 같은데 우리 아빠는 안그러셨음. 암튼, 어릴적 가족탕의 추억이 떠올라서 여긴 꼭 가야지.하고 체크. 주말에 윤건릉 갔다가 드라이브 하다가 월문온천으로 가려고 계획.
했으나 L언니의 갑작스러운 제주도 제안으로 다시 변경. 가격도 만만찮고 생각지도 않았던 거라 고민고민 10분 하다가 일요일-화요일의 2박 3일로 결정. 윤건릉은 내일 갔다가 사진 왕창 찍고 토요일 하루 집에서 좀 쉬고 제주도 갔다와서 수요일에 다시 화순으로 2박 3일 연수 다녀오면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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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킁- 탁탁탁탁 챱챱챱 흥!
소리가 멈추는 곳에 고개를 돌려보면 침대 위만 바라 보고 귀는 쫑긋 내 동태를 살피는 또링또. 세상에서 제일 귀여움. 1분 1초라도 안 귀여울 때가 없다. 아까 물 마시려고 컵에 담아 왔더니 신선한 물이 먹고 싶었는지 따라와서 반 컵이나 먹었으면서 지금 또 자기 물그릇 물 챱챱하고 왔음. 이거 쓰느라 안 올려 줬더니 침대 밑으로 들어갔다. 더워 죽겠나보다. 우리 강아지 데리고 수영장도 갔다와야 되는데. 아... 할일이 하나 더 늘었다.

덧글

  • 삼별초 2013/08/16 08:02 # 답글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먹는 양도 줄어들어서 뷔페의 비용이 아깝기도 하더라구요
  • TORY 2013/08/16 13:23 #

    맞아요. 한참때는 정말 접시 빈틈없이 온갖 종류의 음식 가득 담아 몇 접시씩 먹고 했는데 이젠 그 정도는 못하겠어요.
    앞으로는 혹시나 가게 되도 '본전' 생각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 동거녀 2013/08/16 08:57 # 삭제 답글

    계획이 빡빡하구나~ 이번 방학땐 못보겠네ㅠ_ㅠ
    신랑이랑 우리집 거실엔 에어컨이 없는데 동거녀님 오면 안방으로 델꾸가서 밥먹이까?
    이러고 있었는데ㅋㅋㅋ
    휴가도 연수도 잘다녀와~~~~~~~~ 퐈이팅!!
  • TORY 2013/08/16 13:23 #

    [동거녀]님,
    아니아니 갈꺼임! 너네집 갈꺼야!! ㅠㅠㅠㅠ
    갈꺼라규....... 너 개학 언제여
  • 로시 2013/08/16 14:22 # 삭제 답글

    도유니 돌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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