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데이 화장품 구입 토리라이프



지난 화요일 치과 갔다 집에 오다가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미샤데이 판촉을 하길래 뭔가에 홀린듯 매장 안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담아왔다. 미샤데이라고 해봤자 20%인데 판촉의 힘이란 대단한 것 같다. 화장대에 이것저것 채워야 할 것들이 있어서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정확한 리스트를 작성하기도 전에 홀려서 두서 없이 막 사버렸음..

일단 파운데이션 고갈로 언니꺼 훔쳐쓰는 생활을 하던 중에 커버마스터 파운데이션을 골랐다. 고체파운데이션은 또 처음이라 왠지 들뜬다. 자연스러운 것 보다는 그저 허~연 얼굴이 좋아서 커버력 좋다는 커버마스터 라인에서 고름. 그리고 이거 다 쓸 동안 필요한 여분의 퍼프도 구입. 내장된 건 라텍스 퍼프.

겨울도 다 가고 햇빛에 대비해서 썬크림도 생각없이 고름. 근데 지금 돌이켜 보니 남아 있는 썬크림 다 써갈때 살껄 후회중. 아직 3주 정도는 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속눈썹.
사실 미샤에는 내 스타일 속눈썹이 없었으나 한 번 마음 먹었을 때 사둬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정작 필요할 때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샀다.



그리고 방금 인터넷으로 바닐라코 프라이머랑 파우도 지르고 오는 중.
화장품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많이 써본 적도 없어서 구입하는 계기가 대부분 누가 좋다더라는 주변의 평을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오페 에어쿠션도 우리 회사 토끼찡이 추천해줘서 쓴거고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샀던 캐시캣 파우더도 대학때 친구들이 좋다고 해서 샀던것. 이번에 산 바닐라코도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1위 했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주워 듣고 검색해서 사는 거다.

사실 이렇게 누군가의 호평으로 구매한 제품이 좋아서 다시 사는 경우는 없지만 아무 정보도 없이 무작정 고르는 것보다는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화장품도 유행이 있으니 왠지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하는 기분? ㅋㅋㅋㅋ (그래봤자 완전 뒷북이지만;)

스킨로션도 떨어진지 오래고 수분크림도 어젠가 다 써버렸는데 또 뭘사야하나... 정말 고민이 많다. 그냥 하나 정해서 쭉 쓰면 좋겠으나 왠지 느낌상 피부가 그 화장품에 내성이 생기는 것 같아 매번 바꿔 쓰고 싶다; 수분크림은 언니 캐나다 갔다 올 때 하나 사오라고 하고 로션은 결정하기 전까지는 언니꺼 뺏어써야겠다.

덧글

  • Vincent 2013/04/14 01:26 # 답글

    저 저 선블럭 빌려서 써봤어요 ㅋㅋ
    괜찮던데요? ㅎㅎ
  • TORY 2013/04/15 14:39 #

    썬크림도 사용하시는 군요
    이열 ㅋㅋ
    썬크림은 사계절 내내 쓰라는데 겨울엔 귀찮아서 안 바르고 있어요;
  • Vincent 2013/04/16 03:32 #

    메트로 섹슈얼이라는 유행도 지나간지 오래되었을 정도로
    남성들의 피부관리는 이제 필수가 되었죠 ㅋㅋㅋ
    저두 햇빛 강할때나 쓰지, 평소에는 잘 안써요 ㅎㅎㅎ
    그러다가 버린 썬크림만 몇개인지 ㅠㅠ
  • TORY 2013/04/16 18:44 #

    썬크림은 남녀 떠나서 정말 필수 제품인듯.
    저도 햇빛 강할 때나 써서 몇 년 묵은 걸 쓸 때도 있어요-_-ㅋ
    이제부터라도 우리 같이 일년 내내 쓰도록 합시다 ㅋㅋㅋ
  • kuusi viisi nolla 2013/04/22 16:45 # 답글

    화장품은 정말이지 왜이리 사도사도 끝이없나요 ㅎㅅㅎ 저는 요즘 클렌져 떨어져서 고민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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