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의 댓글:
Indeed it was Billy, hence the intense hatred some Koreans have towards the Japanese people even now.....
내가 쓴 댓글:
It's a historical fact. Japan conquered Korea for over 30 years. Independent Hall in Cheonan you visited is for celebrating independence from Japan.
다시 원글러 A의 댓글:
Does that actually make Korea a Japanese colony, though, or just a territory? I guess North America was composed of British/French/Spanish colonies, but there were already people living there... what if France conquered Russia, would that be a French colony then? It seems like it'd be a touchy subject.
또 내가 쓴 글:
What is colony? I've known it as an exploitation. In early 1900s, Korea was occupied by Japan. At that time, some of nations like German were filled with imperialism or militarism. Japan was no exception. They made Korea a steppingstone to conquer east Asia. Korea has geographical benefit to proceed to other Asian country. They exploited labor, military power and even sexual things. I think these are enough to explain 'colony'. And I think it's hard to discuss because of my English limitation.
이거 뭐라고 설명해야 합니까?
덧글
근데 댓글에서는 북미쪽 예를 들고 프랑스 러시아 얘기를 하는 꼴이 겨우 이정도인데 너희는 그걸 식민지라고 표현 하니?라는 느낌을 받아서 제 울화통이 터진거였어요.
병합국은 체코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병합된걸 생각하시면 되요. 이들 나라의 대우가 독일의 다른 아프리카 식민지들과 달랐다는건 명확합니다.
사실 캐나다나 미국 같은경우도 식민지였긴 했지만 초기에는 국가에게 약탈당했다는 느낌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한국이 식민지 취급을 받든 병합국 취급을 받든 그것 자체는 별로 화낼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나 수탈을 당했냐를 가지고 화를 내던가 해야겠지요.
학교 다닐 때, 국사 배울 적에, 책에서나 선생님들이나 모두 일제강점기를 흔히 식민지 시대로 표현했고 식민지 라는 단어는 윗분들이 말씀하신 그 뜻보다는 억압하고 빼앗아가는 식의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colony를 저렇게 설명해 두었구요. 물론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알고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이것저것 다 빼고 막상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아니다.'라고 했을때 이 질문에 동의하며 우리는 미개한 원주민이 아니다라고 반응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병합국이니 식민지니 다 떠나서 이 문장 자체가 일본의 강제 점령 자체를 부인하고 일본을 잘못을 덮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제가 열이 받고 화가 났었고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까지는 아니지만 이와 비슷한 황당함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한 외국인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일본을 미화시킨다. 혼내줘! 하는 마음에 밸리 발행을 했는데 댓글 분위기로 보나 뭐로 보나 잘 알지도 못하고 섣부른 짓한건 저네요. 사실 합병이란 말도, 초면에 지적질 당한 것도 저는 매우 기분이 나쁘기는 하지만 역사밸리의 고견을 듣게 되는 기회가 되었고 나름의 경험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관심 주신 역사밸리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