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먹은 것들 얌얌쩝쩝


이름만 들어봤더 딥디쉬피자 시카고피자-이마트 시카고 치즈 피자. 이거 사서 식을까봐 품에 안고 막 달려왔었는데;
뚜껑 열자마자 기름 줄줄. 치즈로 이불 덮었다. 근데... 냉동 치즈 그대로 써서 녹다 말아서 가는 치즈 조각 모양이 그대로 보인다.
그리고 쇼트닝 냄새와 맛이 확~! 뭔가 더 맛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치즈 많은 맛. 그냥 치즈 많이 들어간 피자 맛.
반반 치킨 간이 세고 자극적이다. 가끔 밥 먹기 싫을 때 이마트 즉석 조리 식품 사다 먹으려 했는데 다시 생각해 봐야겠음.









지지난주인가 지미가 노래를 불렀던 빕스. 난 언제부터인지 뷔페가 별로여서 그냥저냥 먹고 왔다.
디저트 쪽에 쿠키가 사라지고 호두 파이랑 치즈 케이크가 있더만. 완전 상처받았다. 퍼석거리는 치즈케이크라니....
다음날 전에 만들어서 냉동 시켜두었던 치즈케이크 한 조각 꺼내서 상처 받은 마음 달랬음.










11월 한 달은 김장철이었던 것 같다. 출퇴근길 보았던 온갖 종류의 차 뒷좌석마다 배추가 한 가득 실려 있는 모습.
전엔 김장해도 고기 먹는건 그 때 그 때 달랐는데 요즘은 김장하면 수육 먹는게 당연하게 되어 버렸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L언니가 어디선가 얻어온(사왔나?) 접시를 유여사님께서 크리스마스 전까지 많이 써야겠다고 산타 할아버지 얼굴 위에 고기를 잔뜩 올려 가져오셨다. 할아버지 숨 좀 쉬라고 고깃덩이 살짝 걷어줬더니 완전 귀여운 얼굴 하고 있네 ㅋ

덧글

  • Ithilien 2012/12/01 23:00 # 답글

    그렇지요? 저도 시카고피자 먹고 치즈도 덜녹고 기름내도 나고해서 아. 이건 내가 먹을게 아니구나하고 죄 남줬는데 이상하게 그거 맛있다는 분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 TORY 2012/12/02 10:36 #

    네. 아무리 느끼한걸 좋아하는 저라도 이 피자는 별로더라구요
    쇼트닝 냄새만 덜 났어도 괜찮았을텐데..
  • 삼별초 2012/12/01 23:48 # 답글

    자취남은 김장날이 부럽네요 ㅠㅠ
  • TORY 2012/12/02 10:37 #

    김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삼별초님 음식은 사먹는것 보다 멋있고 맛있게 보이던데요!
    이런 능력자취남
  • 성원 2012/12/02 00:59 # 답글

    김장+수육 접시들이 아주~ 그라탕 용기에 담긴 김치 속 하며, 산타할배 오일 마사지 해주는 수육 하며, 샐러드 담으려고 사온 네덜란드 블루웨어엔 절인 배추가 뙇! ㅋㅋㅋ
  • TORY 2012/12/02 10:38 #

    나도 그라탕기에 김치속 있는거 보고 ㅋㅋ 했음
    뭐 안쓰고 넣어두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 2012/12/02 01: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2/02 10:3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kuusi viisi nolla 2012/12/03 15:21 # 답글

    수육 너무 탐나게 생겼어요 ㅎ ㅆ ㅎ
  • TORY 2012/12/04 11:50 #

    고기는 언제나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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