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Day 3) - 이국땅에서 차례지내고 테아나우로 2012 뉴질랜드 캠퍼밴



2012. 1. 23. 월요일 Day3



저 멀리 동이 터오르고 흑룡해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1월 23일. 음력 1월 1월.바야흐로 만리타국에서 맞는 새해 아침.



  어제 오전에 흐린 하늘을 보고 잠에서 깼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날 때 하늘을 확있했는데 이렇게 맑고 파란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다. 오늘의 주요 포인트는 퀸즈타운 공항에서 우리의 식료품 가방을 되찾고 테 아나우까지 가는 것. 엄청 먼길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아침에 바삐 움직여야 한다. 더욱이 이번 아침엔 간단한 차례도 지내기로 해서 얼른 씻고 단장하고 야외 차례상 셋팅. 하지만 원래 계획은 7시에 차례+새해인사였는데 30분 지연.









10년 동안 지내오던 것을 올 해라고 빼먹을 순 없지


  좀 먼 곳이라 찾아오시기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야외용 테이블을 펴고 어제 마트에서 차례용으로 산 흰술과 과일을 올렸다. 그리고 유여사님께서 새벽같이 일어나 취사장 부엌에서 만드신 스테이크식 산적까지. 마땅한 제기가 없어 술잔은 와인잔으로. 그리고 한문으로 써야할 지방은 일자무식 딸년들 덕에 한글 지방으로;;;;
  유여사님 말씀으론 명절날 문안 인사 드리는 것이 차례라 하시니 격식도 부끄럽고 초간단 미니 차례상이지만 모두들 경건한 마음으로 타국에서 큰 절을 올렸다. 왠지 옆 캠핑족들이 보면 동양에서 온 이상한 종교인들 이라고 생각했을 듯.







그렇게 차례상은 바로 아침밥상으로 변신


   야외에서 먹는 식사는 그렇게 꿀맛이었다. 맑은 공기와 더불어 자연의 한 가운데에서 먹는 밥. 해가 너무 눈이 부셔 흑안경을 끼고 해를 등지고 얌냠. 그리고 어제 저녁에 이어 아침부터 소고기 고기 고기. 밥을 먹은 뒤 글렌태너 국립공원 후커 밸리 트레킹을 위해 차로 24Km를 이동을 했다. 가는 내내 마운트쿡의 웅장함, 아름다움. 정말 넋을 잃고 바라본 풍경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반지의 제왕에서 우르크하이와 오크 무리들이 이동했을 법한 벌판. 정말 어디서나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우리의 목적지는 후커레이크 Hooker Lake


  오늘은 퀸즈타운에서 짐을 찾고 테아나우까지 가는 먼 여정이기 때문에 일단 후커레이크를 목적으로 트레킹을 시작했지만 중간에 시간이 되면 끝까지 가지 않고 돌아오기로 했다
.  여기 저기서 모여드는 관광객들. 어떤 팀은 가족 친지가 다 모여 어린 아이까지 자기 키만한 배낭을 메고 올라가는가 하면 가다가 마주쳤던 일본팀은 천천히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마운트 쿡 이곳 저곳을 샅샅히 살펴보며 올라갔다. 한국인 팀이었다면 가이드의 설명을 몰래 훔쳐들으며 올라갔을텐데. 아무튼, 트레킹에 신이 난 유여사님. 워낙에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어서 이번에도 노래까지 흥얼거리시며 발엔 제트엔진을 장착하시고 앞서가셨다. 앞에 사람만 보이면 기어코 추월을 해야 하는 추격자의 피가 흐르시는 듯. 그래서 붙여드린 별명 췌이서유. 췌이서유가 흥얼거린 노래는 손녀딸의 애청곡 '멋쟁이 토마토'









  가는 중간 시간이 어느정도 되어 후커호수는 보지 못하고 내려왔다. 한 15분 정도만 가면 봤을테지만 왕복하면 30분. 오늘은 시간이 없다. 아쉽지만 후커레이크의 모습을 뒤로하고 바로 내려왔다.



고화질로 해서 보기 '~'








똥통.jpg


   되도록이면 차 안에서 배설은 자제하려고 했으나 L언니가 그 시작을 제대로 해놔서 차 빌린지 만 하루가 갓 지난 시점에 한시라도 빨리 배변통을 비워야 했다. 지난 밤을 보낸 글렌태너 홀리데이 파크엔 덤프스테이션Dump Station이 없어서 다음 홀리데이파크까지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이곳에 덤프스테이션이 있어 다행이었다. 하지만 대체 왜 기둥처럼 높이 세워놨는지.... 비우다가 흘리기라도 하면 어쩔건데 - ㅅ- 뭐, 걱정과는 다르게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배변통 비우기 임무완료. 이때가 11시 30분이었고 퀸즈타운으로 출발했다.

   예정대로 가는 도중 Twizel에 있는 Shall 주유소에서는 친절한 주유원이 주유를 해줘서 24.62ℓ를 넣고 파피스 카페Poppies Cafe라는 현지 식당에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했다.(관련 포스팅>>>클릭) 여행 관련 책자라던가 맛집블로거들이 소개하는 맛집보다는 그냥 알아서 찾아들어가는 로컬식당이 최고인것 같다. 2010년 콜마르Colmar에서 무심코 들어가서 타르트플랑베Tarte Flambée를 먹었던 그 식당처럼 이번 여행에선 이 트위젤에서의 파파이스 카페가 가장 기억에 남을 듯 하다. 아무튼, 점심식사를 하고 1시 20분에 트위젤에서 출발.
   얼마쯤 갔을까, 저 멀리 연어 모형이 보인다. 어제 오는 길에 연어 농장이 있어 들렀다 오는 일정이 있었는데 그 농장이 문을 닫아 그냥 와서 서운했던 차에 잘 됐다. 바로 차를 세워 연어 농장으로 진입. 뭐 말이 좋아 농장이지 그냥 연어 양식장.







퀸즈타운으로 가는 길에 있는 연어 농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가니 주인집 아주머니로 보이는 분이 연어 먹이를 건네준다. 사료를 뿌리면 앞다퉈 냠냠하는 연어들. 살아있는 연어를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다. 양식장은 루아타니와 호수Lake Ruataniwa의 물로 연어를 키우고 있었다.







심즈에서나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다양한 물고기들


   연어 fillet를 사려고 했으나 연어 스테이크는 만들어 본 적도 없고 양이 상당해서 그냥 연어 회와 훈제연어 조금을 샀다. 일본 간장과 와사비, 그리고 한국 고추장이 계산대 옆에 있으니 뭔가 신기하다.








그동안 보아왔던 푸릇한 기운이 아닌 삭막한 '황야'의 느낌


   퀸즈타운으로 가기전에 거치는 크롬웰Cromwell이라는 도시까지 가는 길에 길게 이어져 있는 린디스패스Lindis Pass. 이 도로는 뉴질랜드 남섬South Island에서는 첫째로, 뉴질랜드 통털어서는 둘째로 해발고도가 높은(971m) 고속도로라고 한다. 가는 내내 황량함 등의 또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었고 이 길이 끝나면서 나타난 과일의 도시 크롬웰이 괜시리 더 명랑해 보였다. 크롬웰에서 L언니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또다시 뒷침대에서 쿨쿨-  잠에서 깨어보니 어느새 퀸즈타운 공항이 보이기 시작했다. 주차장은 20분까지만 무료이고 1분 초과시 $3를 내야한다. 우리의 계획은 20분 안에 짐 찾아서 나오는 것.






  언니가 헐레벌떡 뛰어가서 짐가방을 찾아왔다. 주차장과 공항 본관과의 거리가 꽤 됐었는지 갔다오는데 15분이 좀 안되게 걸렸고 무료 주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화장실에 다녀올까 말까 망설이다가 유여사님과 얼른 뛰어서 다녀오기로 결정. 완전 헉헉대며 엄마랑 언니가 화장실에서 뛰어왔고 급히 주차장을 빠져나가려고 출구로 갔다.
   퀸즈타운 주차장은 입구에서 뺀 주차카드를 출구에 있는 기계에 넣으면 자동으로 정보를 읽고 문이 열린다. 물론 무료주차시간인 20분 내에 빠져나갈 경우에만. 1초를 다투는 상황에서 출구에 있는 기계에 주차증을 넣었는데 막대가 올라가질 않는다. 기계에 뜨는 안내문을 보니 주차 관련 건물에 가서 돈을 내야 나갈 수 있는 상황.
   주차장과 공항 사이가 멀어 짐 찾아 올 때부터 그리 좋지만은 않았던 L언니 기분이 땅을 치는 소리가 들린다 -ㅅ-;; 추가 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발에 땀나도록 화장실에서 뛰어왔는데 결국은 요금을 지불해야했고 또 그러기 위해 주차정산소까지 가야했으니... 짜증 및 분노 게이지가 꽉 찬 언니를 건드리면 곧 터질 것 같아서 그냥 입다물고 언니의 눈치만 슬슬 봤다. 이 때까지만 해도 L언니의 짜증 및 분노 게이지가 정말로 터지게 될 줄은 몰랐다. 이건 고작 레벨 1 수준의 사건이었다




 .  아무튼, 이제는 최종 목적지인 테 아나우Te Anau까지 열심히 가기만 하면 된다. 꼭 테아나우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갈 수 있는 대로 멀리 가는 것이 오늘의 숙제.



   가다가 또다시 나타난 전망 좋은 쉬어가는 곳. L언니는 너무나 정신이 없었고 가빴던 숨을 고르기 위해 이곳에 주차를 했다. 숨 좀 돌리자며 엄마랑 나한테 한마디 툭 던지고는 밖으로 나가서 심호흡을 하며 진정하고 있는 L언니.
   이곳에서 미리 숙소로 알아보았던 테아나우의 Great Lakes Holiday Park에 전화를 했다. 빈 방은 있는지, 리셉션 데스크는 언제까지 여는지 등등을 문의하고나니 살짝쿵 기분이 풀린듯한 언니. 배가 고픈 것도 같아서 아까 연어농장에서 산 회를 좀 먹기로 결정.










연어는 언제나 옳아


   아침의 차례술과 함께 연어를 얌냠. 고소하다. 맛있다. 이렇게 신선한 연어는 처음이다. 확실히 맛이 다른 것 같다. 고소한 연어회 때문에 우리의, 언니의 기분은 한결 더 나아진 듯 했고 다시 운전 시작.
   가다가 또다시 나는 잠이 들었고, 얼마쯤 갔을까 잠에서 깨어보니 주유소에 들어가고 있었다. 막 잠에서 깨어 난 정신이 없었고 그 와중에 주유도 하기 전에 카드 결제를 하는 언니를 보고 왜그러느냐고 주유를 하고 결제를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따져물었다. 우리가 간 곳은 무인 주유소였고 주유하는 순서를 읽어보면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말하는 언니에게 나는 계속 이상하다를 연발하며 왜 카드결제를 먼저 하냐고 궁시렁댔다. 언니는 이런 내게 좀 짜증이 났고(level 1) 이런 상태에서 주유를 시작.

   우리는 일정 금액만큼 주유하는 게 아니라 항상 가득 주유를 하는데 연료통이 꽉 차면 달칵 하면서 주유건이 살짝 튀어 오른다. 그러면 기름 방울을 조심스럽게 털어내고 주유건을 원래 위치에 가져다 두면 된다. 이번에도 역시 fill을 선택했고 언니가 주유건을 쥐고 다 찰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팍! 하고 주유건이 심하게 튀어오르면서 기름이 한가득 넘쳤고 언니 바지에 까지 엄청난 기름이 묻게되었다.(level 2)
   언니는 완전 당황했고 기름이 흐른 만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서 불안해 했으며 이렇게 연속된 상황에 화가 난 것 같다. 엄마랑 나도 당황했고 휴지를 찾아서 묻은 기름을 닦기에 급급했다. 사실 어제 레이크테카포에서 주유를 할 때 처음에 언니가 주유구에 주유건을 넣기도 전에 트리거를 쥐어버려서 기름이 바닥에 하나 흘렀었기 때문에 한참 예민해져서 주유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대충 묻은 기름을 닦아내고 언니는 좀 쉬기로 하고 내가 운전대를 다시 잡았다. 한 3~4Km 정도를 달리고 있는데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언니가 핸드폰을 가져가서 결제 정보를 확인했는데 완전 헐! 주유비가 $200이 결제가 됐다고 문자가 왔다.(Level 측정 불가. 분노 게이지 터짐! 경보! 경보!)
   완전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고 허탈하고 한참동안을 서로가 말 없이 그렇게 있었다. 앞으로 갈 거리는 많이 남았고 이만큼 온 시점에서 돌아가기도 멀고 도로 사정은 차를 돌릴수도 없고 언니는 그냥 돈 버린셈 치자고 말하며 거의 주저앉다시피 기어서 뒷침대에 뻗어버렸고 나는 괜히 유여사님께 짜증을 내며 이거 어떻게라도 처리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도 안된다고, 그러게 내가 주유 전에 결제를 왜 하냐고 하지 않았냐며 투덜거렸다. 차를 돌릴까 말까, 돌릴까 말까, 계속해서 유여사님과 주유 얘기를 하다가 주유소에서 약 12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차를 돌려 다시 주유소로 향했다.






   일단 우리가 사용했던 주유기를 살펴보니 다행히도 그 사이에 다른 사용자가 없었다. 잽싸게 아이폰과 카메라로 증거사진을 찰칵찰칵하고 이 회사에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샅샅이 살펴보다가 무인주유소 사용하는 법을 다시 보니 1) 카드를 기계에 넣고 일단 계좌 먼저 승인, 2) 주유, 3) 다시 카드를 기계에 넣고 결제 후 영수증 발급. 의 3단계인데 우리는 흘러넘친 기름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3번 단계는 그냥 건너 뛰어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200달러나 결제가 된 것.....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발을 굴러도 주유소 회사 전화번호가 없다. 그러다가 발견한 긴급상황 발생시 거는 전화번호 발견. 여기에라도 연락해보자 해서 했지만 전화는 받지 않고 계속해서 해봤더니 그제서야 받는다.
   전화 내용을 요약하면 일단 우리가 영수증 자체를 갖고 있지 않고 마지막 최종 카드 승인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전산으로 자동 처리가 되어 이틀 정도 후에 새로 정산된 요금이 고지가 된다고 한다. 이거야말로 오마이갓. 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휴우- 완전 다행. 1시간동안 끙끙 앓았던 것이 싹 날아가는 느낌이다. 모두가 마음의 큰 짐을 덜어내고 가벼운 마음이 되었다. 그리고 바로 테 아나우 홀리데이 파크로 출발~! 우왕~ 좋다아~ 기분 조타~~~~
   L언니는 다시 긴장이 풀려서 그랬는지, 오래한 운전덕에 피곤했는지 잠이 들었고 유여사님은 조수석에서 들뜬 내 말동무를 해주셨다. 넓은 초원에 양떼, 소떼. 그리고 지평선까지 이어진 쭉 뻗은 도로. 모든게 아름다워 보이고 신이 나서 막 밟았다.








저녁 8시. 드디어 도착.


   너무 멀어서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면 처음으로 보이는 아무 홀리데이파크나 들어가자고 했지만 다행히 미리 알아봤던 Great Lakes Holiday Park에 도착! 사진에서 보다시피 저녁 8시지만 엄청 환하다. 9시나 되서야 해가 떨어지는 뉴질랜드.
   아무튼 등록을 하니 우리 자리를 지정해 준다. 지정된 자리에 가서 주차를 하고 얼른 얼른 저녁 준비 시작.








리셉션 데스크 오른쪽에 있는 다이닝과 키친







오늘 저녁은 스파게티와 낮에 샀던 훈제연어를 넣어 만든 샐러드.







마운트쿡에서 지낸 차례상에서부터

  퀸즈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드리프트베이Drift Bay를 거쳐
이 곳 테아나우의 식탁까지 함께한 화이트와인과 오렌지쥬스.
오늘 하루는 정말 길었다. 모두들 수고했어.






오늘의 정리

6:30~7:30 기상, 샤워 및 준비
~8:30 차례, 아침식사
~9:20 글렌태너 국립 공원 도착
~11:30 트레킹, 배변통 비우기
~12:30 Twizel 도착, 수유
~13:20 점심식사
~16:30 퀸즈타운 공항 도착
~18:00 주유소 기름 유출 사건 및 출발
~18:42 주유소 오결제 확인
~20:00 숙소 도착

주행거리 : 473.2Km
주유양 : 58.37ℓ
주유비 : NZ$91.6









<다음 여행기>
2012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Day 4) - 구불구불 해안선의 밀포드 사운드
2012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Day 5) - 밀포드사운드에서 퀸즈타운 가는 길
2012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Day 6) - 퀸즈타운즐기기(숏오버젯/레포츠)
2012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Day 7) - 돌아가는 길은 처음과 다르게
2012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Day 8,9) - 크라이스트 처치로, 그리고 집으로

덧글

  • 뉴비틀타고슝 2012/02/10 08:47 # 답글

    우왕... 렌즈 머 가져가셨나욤??
  • TORY 2012/02/10 13:08 #

    가지고 있는 세 개 다 가져가긴 했는데 표준줌을 99% 썼어요 ㅎ
    시그마 17-70쓰고 있습니다
  • 동거녀 2012/02/10 09:22 # 삭제 답글

    ㅋㅋ 나도 내동생이랑 자유여행갔을 때 신경이 곤두서서 짜증 엄청 많이 부렸는데
    내동생 일기장이 궁금하다~언제 한 번 훔쳐봐야겠어ㅋㅋ

    근데 여행을 책임지는 입장의 스트레스는 이해해야해~>_<

    연어회에 화이트와인~*.*
  • TORY 2012/02/10 13:10 #

    [동거녀]님,
    언니의 마음은 언니가 아는구나ㅋ
    우리 엄마도 언니가 여행 주무자니까 많이 힘들꺼라고 넌 좀 아닥하라고 하셨었어ㅋㅋㅋㅋㅋ
  • sincerity 2012/02/10 10:00 # 삭제 답글

    헉헉,, 수고했어 수고했어.
    정말 새해 첫날을 다이나믹하게 보냈군 ㅎㅎ

    히야~ 사진 잘찍는다. 햇살 방울방울한 첫번째 사진은 거의 프로급인걸?
    근데 지방 준비 안해갔었어? ㅋㅋ 한글이라니.. 그리고 10년 아니고 20년임
    날씨 진짜 좋다. 하늘 완전 파~래
  • TORY 2012/02/10 13:11 #

    [sincerity]님,
    이 날 장난 아니었음 완전 짜증 및 분노 삼단콤보
    운전도 한 오백키로 정도 한 것 같아
    근데 엄마께 세배를 못드려서 좀 그렇다;;
  • 성원 2012/02/10 16:35 # 답글

    주유비 처리 무사히 된다는걸 확인 했으면 쫌 기다려도 되는것을 계속 조급증 내서 로밍비 대박 나옴 -_-;;; 아이폰 4S에 로밍비까지 2월 요금 후덜덜
  • TORY 2012/02/13 10:45 #

    내가 좀 보태줄게.
    서울에 있는 구형 공유기 가져왔는데 아답터가 없어
    집에 있나 한 번 찾아봐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