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오트밀쿠키 얌얌쩝쩝


거의 한 달만에 오븐을 돌렸어요. 제가 먹을것은 아니고 유여사님께서 지미 줄 것 만들어 보라고 하셔가지고..
사실 어제 저녁에 우리 팀 사람들 주려고 황치즈머핀을 구웠는데 그게 너무 먹고 싶으셨던지 좀 아쉬워 하신 눈치.
요즘 여사님 당수치가 좀 높아서 그거 엄마꺼 아니고 모조리 사람들 갖다 줄거니까 드시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전에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치즈케이크를 꺼내서 다 녹지도 않았는데 드셨...... OTL

아무튼 지미도 주고 유여사님도 드리고 할 겸 오랜만에 쿠키를 구웠습니다.

이어지는 내용(클릭)
  

재료(12개 분량) : 버터 80g, 설탕 70g, 달걀 1개, 박력분 100g, 베이킹소다 1g, 오트밀 80g





먼저 거품기로 팔운동. 버터를 크림화 시켜 줍니다.
겨울엔 버터가 말랑해질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팔에 힘이 더 들어가요 ㅠ
설탕도 넣고 쉐킷쉐킷







찬 기를 뺀 달걀을 풀어서 버터에 조금씩 넣고 섞어 줍니다.
저 같은 경우엔 한꺼번에 넣으면 바로 버터분리현상(일명 순두부 현상)이 일어나서
달걀 하나 섞는데 한 다섯번에 나누어 넣었어요 -ㅅ-;;;







뭐 이정도면 나름 성공인겁니다;;
전에는 순두부 많이 만들었었죠.....










가루류를 체 쳐 넣고 오트밀도 넣어줘요.
그리고 주걱을 세워 날로 섞어 줍니다.
밑에서 위로 떠서 흔들흔들 가루를 섞어주기도 하고.





그러면 이렇게 한 덩어리가 되요.








전에 장만해 둔 쿠키용 스쿱
제일 작은 사이즈로 똠방똠방 팬닝을 해 줘요








한 스쿱씩 하면 모양이 둥글게 나오는데 재료가 좀 남아서 거지같이 그 위에 더 덧붙였습니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요.

5분정도 굽다가 살짝 눌러줍니다.







저는 딴짓하다가 거의 막판에 눌렀더니 잘 눌러지지도 않고 이렇게 두껍게 나왔어요;;;







그냥 넓직하게 팬닝해서 두 판 구울껄 한판으로 구웠더니 샴쌍둥이가 또 나왔네요.





지금 식힘망에서 식히는 중이라 맛은 아직 못 봤어요. 설마 안 익지는 않았겠죠 ㄷㄷ




덧글

  • 카이º 2011/12/02 21:14 # 답글

    흐아~~
    오트밀 한가득 넣고 고소하고 담백한거 진짜 최고예요 ㅠㅠ
    오트밀 땡겨요!
  • TORY 2011/12/03 08:35 #

    오트밀쿠키 왠지 건강해 지는 느낌이에요
    그래봤자 쿠키인데 ㅋㅋ
  • 킴시크 2011/12/02 22:28 # 삭제 답글

    샴쌍둥이 귀엽네요 '~' 오♥
  • TORY 2011/12/03 08:36 #

    의도하지 않았는데 붙어버렸어요. 근데 나름 비율 좋게 붙어서 의도한 것 처럼 나왔네요 ㅋ
  • 유름 2011/12/02 22:29 # 답글

    아 진짜 맛있어보이는 걸요!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드시는지 요리나 베이킹 잘하시는 분들 부러워요...ㅠㅠ
    오트밀 쿠키란 글자에 혹해서 들어왔다가 아까 뵌 토리님이시라 신기하고 반갑네요^.^
  • TORY 2011/12/03 08:36 #

    잘 하지는 않고 그냥 즐겨 합니다 히히 ///ㅅ//
  • 동거녀 2011/12/03 08:16 # 삭제 답글


    완전 예쁜 취미야♥ 역시 내 동거녀 ㅋㅋㅋㅋ

  • 동거녀 2011/12/03 08:17 # 삭제 답글

    앗, 울 이쁜처녀 앞길 막으면 안되는데,

    동거녀<- 여자임미다 ㅋㅋㅋ
  • TORY 2011/12/03 08:37 #

    [동거녀]님,
    그러고 보니 그렇네 ㅋㅋ
    근데 사진만 그럴듯하고 맛은 거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