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영원히 너만의 전속 사진사 토리라이프


또링또, 언니가 사진 찍어 준 것도 엄청 오랜만이다. 그치?
맨날 쓸데없는 음식사진이나 찍어가며 메모리만 낭비하고,
우리 귀여운 강쥐 모습은 찍어줄 생각도 안하고..
나쁜 언니다.

우리 똘똘이 갑자기 환경에 변화가 생긴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고, 그 동안 마음 많이 상했을거라 생각해.

요샌 쥐죽은 듯이 방에서 잠만자고....
반갑다고 말해도 가족들은 네 목소리를 들어주기보다는 쉬쉬 하며 막기에만 급급하고.
언니가 이것 저것 많이 미안해.


우리 강아지는 우리한테 너무 많은 기쁨을 주고 있는데
그에 비해 우리들은 네게 너무도 소홀한 것 같구나.
이젠 나이가 들어서 손물기 장난하는 것도 힘겨워하고 먼저 장난치자고 놀자고 보채지도 않고..
엄마 가계부 쓰시면 그 위에 올라가 긁지도 않고..
항상 풀이 죽어있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


언니가 잘 할게.
건강하고 활발하고 예쁘게 계속 오래오래 살자 우리.












덧글

  • ra 2011/08/01 08:14 # 답글

    아 예쁘네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얼굴. 사랑받고 자란 티가 얼굴에서 나요.
  • TORY 2011/08/01 18:17 #

    네 우리 강아지에요 ㅎㅎㅎ <- 팔불출;;
    요즘엔 많이 신경을 못써줘서 정말 미안하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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