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점박이 바나나는 이제 그만 - 바나나머핀 얌얌쩝쩝


발단은 요놈들.
삼시세끼 바나나만 먹을 순 없고, 욕심으로 왕창 가져온 바나나가 푹 익다 못해 거뭇거뭇 상해가고 있네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바나나향 가득 달콤 촉촉한 머핀!!




재료-머핀 9개 분량
중력분 250g, 베이킹파우더 4g, 베이킹소다 4g, 바나나 3개, 달걀 1개, 설탕 100g, 올리브오일 50g(다른 식물성 오일이 더 괜찮아요)





먼저 바나나 껍질을 벗겨 포크로 으깨어 분량의 설탕, 달걀, 올리브 오일과 섞어줍니다.
원래 버터를 사용한 레시피가 있지만 머핀은 촉촉함이 생명인 것 같아 올리브유를 사용했어요.
집에 식물성 오일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올리브유를 썼습니다....
올리브오일은 그 특유의 향 때문에 베이킹할 땐 잘 안쓰는데 저는 그냥 썼어요.







적당한 볼에 가루류를 두어번 체쳐두고 거기에 바나나 으깬것을 넣고 살살 섞어줘요






가루가 날리지 않을 정도로만 대충 섞어 주면 반죽 끝!







머핀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80% 정도 채워줍니다.
새로 구입한 스쿱을 사용했더니 깔끔하게 팬닝이 되었어요. 예전엔 반죽이 질질 여기저기 다 묻고 그랬는데...









180~190도로 미리 예열된 오븐에서 20분정도 구워줍니다.
전 색이 골고루 나라고 중간에 한번 팬을 돌려줬어요.







봉긋하게 올라온 머핀.
역시 온도조절에 실패해서 색이 좀 진하게 나왔습니다.ㅠ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잘 나온 적은 처음이네요!








우와 머핀 모양이다! 머핀이다!!!!
바나나 향이 솔솔 나요~








얼른 식힘망에 올려두고 한참을 감상했어요. 요렇게 잘나오다니!!!
포슬포슬 촉촉한 바나나 머핀





한 김 식었다 싶어 궁금함을 못참고 얼른 반을 뚝 갈라보았어요.
검정 실 같은건 바나나 섬유소랍니다.







진한 바나나향과 폭신폭신하고 촉촉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지금까지 만든 머핀 중에 제일 나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ㅅ =ⓥ


덧글

  • 카이º 2011/07/13 20:18 # 답글

    버터 없을때 유용하게 쓰이는 바나나레시피죠~
    폭신한게 좋군요 ㅎㅎㅎ
  • TORY 2011/07/14 12:44 #

    머핀 구우면 맨날 딱딱하게 나왔는데 너무 폭신해서 안익은거 아닌가 의심했었어요 ㅎㅎ
  • BL 2011/07/31 23:22 # 삭제 답글

    아, 맛있겠단... 말이 입에서 절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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