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 ChristinaAguilera, Bjork, Jamiroquai, etc,. 토리라이프








어제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데뷔 1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 A decade of hits - 발매일이었습니다.
택배가 언제 올까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렸는데 결국은 밤 9시가 다 되어서야 받게 됐네요. 대한통운 택배로 왔는데 대한통운은 우리 동네 배달 시간이 항상 8시 이후.....
어쨌든 엄마께서 아자씨 수고 하신다고 홍삼우유도 드리고 택배 포장을 풀렀습니다. 근데 뭐가 허전함..




브로마이드가 안왔어!!!!! 옆구리에 긴 통이 같이 붙어왔어야 하는데 그냥 네모난 상자만 왔어!!!!!!!!
흑. 예매 기간에 할인행사 하길레 처음으로 상아레코드에서 샀는데 초면에 이런 실수를 하다니 - _-



늦은 시각이라 받은 앨범을 다 듣지도 못하고 뮤직비디오 모음 DVD를 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기왕 DVD 해주는거 소리 좀 신경 써주지.. 5.1까진 안바라지만 그래도 ㅠㅠㅠㅠ)






트랙은 1집부터 3집까지의 싱글컷 + 노바리원ㅊ투비론니 + 레이디마말랃 + 지난 VMA 때 보인 2곡과 신곡 다이나마이트
팬으로서는 다른 주옥같은 곡들이 실리지 않아서 아쉽지만 그걸 다 넣으려면 2CD는 되어야 할 것 같고 크리스티나의 대표적인 곡들로 채워져 있으니 클쓰 입문자에게는 손색없는 앨범이 될 듯 싶습니다.







위 사진에 함께 주문한 자미로콰이 트래블링위다웃무빙, 뷔욕 포스트 엘피미니어처 한정판.
자미로콰이 저 앨범은 고3 때 같은 반에 방대한 양의 CD를 가지고 음악 듣는 폭도 넓은 친구를 통해 알게 됐는데
그 동안 잊고 살았다가 몇년 전에 다시 찍어서 나온데다가 가격도 착하고 해서 샀습니다.
꽂혀서 쭉 가기 보다는 그냥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그러고보니 내일이 공연이군요 (...)














뷔욕 앨범은 이것도 몇 년 전부터 사고 싶다 해놓고 못샀는데 이번에 샀습니다. 사실 한정판 뭐 이런거 신경 쓰지 않는데 라이센스 앨범은 곡 하나가 빠졌더라구요. 주문할 때 LP 미니어쳐가 뭔지 몰랐는데 받아보니 말그대로 엘피 미니어쳐 -_-
알맹이만 CD고 나머지는 LP랑 같은데 크기만 CD크기로 줄여놓은 거네요. 앨범 재킷도 딸랑 한쪽.... 더군다나 일본에서 나온건지 온통 지렁이 투성이고....







그리고 역시 사진 아래쪽에 있는 좌 벨벳골드마인ost 우 플라시보 위다우츄암나띵
이건 3주 전에 산 앨범
어쩌다 알게 된 곡이 좋아서 플라시보 앨범을 사고 여차저차 했더니 예전에 본 영화음악에도 플라시보 노래가 있고
더군다나 그 영화가 내가 좋아하는 영화라서 바로 영화음악 앨범을 샀습니다.
플라시보 앨범은 처음엔 그냥 음.음. 하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계속 듣게 되네요. 뭔가 기분이 몽롱해 지는 것도 아니고 듣고 있으면 내가 내가 아닌것 같고? 몰코씨의 목소리가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CD는 샀다하면 왠만한건 쉬지않고 거의 한두달 풀로 가고 한번 꽂힌건 거의 기한 없이 듣는 편. 그만큼 음악에 대한 시야가 좁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예전엔 이런 생각 안하고 좋은 음악이 있으면 거기에 빠져 그저 허우적대며 좋아했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너무 변화에 둔감한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2006년에 나온 크리스티나 3집을 가지고 적어도 1년은 더 듣겠지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곡 발표가 나고 새 앨범의 색깔을 슬쩍슬쩍  흘리는 등 '벌써 새 앨범?'이라는 생각과 함께 좀 당황스러웠다. 언니는 항상 변화하고 새로움을 추구하고 미래로 가고 있는데 나는 오히려 과거로 뒷걸음질 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기존의 것에 얽매여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주 오랫동안 천천히 음미하는 것도 좋지만 우물안 개구리 식은 곤란하니까 이제는 마음과 귀를 더욱 활짝 열어 두어야겠음.




덧글

  • 킴시크 2008/11/13 19:15 # 삭제 답글

    뷔욕 사셨네요. 저거 자켓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실사는 더 멋지네요.
    그나저나 클쓰 자켓은 진짜 헉했는데 실사는 좀 덜한 것 같아요.
    브릿 자켓도 그렇고 바다 건너는 자켓을 코로 만드나...

    아, CD사신거 보니까 오늘 아침에 본 기사가 문득 생각났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은 장르를 불문하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건강에 좋다네요.
    저 ... 뜬금없죠? ㄲㄲㄲㄲㄲㄲㄲ

    아, CD쟁여놓으신 걸 보니 저도 슬슬 막 땡깁니다. 365일 들을 노래를 막 찾아다니는 중.
  • TORY 2008/11/13 19:29 #

    클쓰 일반판은 배경이 노란색 아니고 파란색인데 그게 더 나아요. 저도 첨에 포스터 보고 뜨억 했는데 앨범 받고 이게 뭐야 했답니다ㅠ
    오- 역시 영혼을 살찌우게 하는 것 뿐만 아니고 혈관 확장에까지 도움을!!!! 이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주시다니
    뽀뽀 쪽!
  • 림삼 2008/11/15 03:31 # 답글

    반갑습니다. 링크 타고 왔어요..^^ 토리님도 클쓰 좋아하시나봐요.

    아. 일반판 자켓내용물은 좀 다른가요??
    노란색에 빨간 글씨가 코믹북의 히로인 같은 느낌이 나서 좋던데...ㅎㅎ
    파란색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TORY 2008/11/16 10:35 #

    일반판 표지가 훨씬 예쁘더라구요 ㅠㅠㅠㅠ
    크리스티나 좋아하는 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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