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자가 까만자를 덮으려 해요 넋두리

잠에서 깼는데 눈이 엄청 무거워서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거울을 보니 눈꼽은 여기저기 붙어있고 눈이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아니 이게 갑자기 왠 일이지..


거울을 자세히 보니 눈 흰자가 불룩하게 부어올라서 까만자보다 더 위로 솟았네요 (보통은 까만쪽이 더 볼록 나와있는게 정상인데..)
어찌나 부었던지 까마자를 막 덮어버리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터지기 일보직전의 상태였습니다.












사진 보시면  흰자가 까만자를 침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찍어서 잘 안보이는데 정말 퉁퉁 부어 터져서 톡 튀어나왔던 흰자
그리고 흰자도 그렇고 눈 전체가 엄청 부어 터졌네요 ㄷㄷㄷ





(눈이 간지러울 때 눈에서 나오는 물(눈물 아님) 덕분에 자체 촉촉 효과)








어쨌든 이거 뭐야. 무서워.


잠이 완전히 깨기도 전에 놀라서 바로 컴퓨터 부팅시키고 지식검색 고고





검색해 보니 알러지성 결막염인 듯 싶어서
집에 있는 안약 몇 방울 넣었습니다.





그치만 이물감이 장난이 아니고 정말 거북스러울 정도로 흰자가 부어 올라서 미치겠더군요.
약상자를 잘 뒤져보니 예전에 사둔 안연고가 마침 있어서 그거 눈에 바르고 한 숨 자고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흰자가 부은건 좀 가라앉았네요
눈 두덩이 전체가 부은건 좀 더 있어야 할 듯.



대체 간 밤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걸까요
혹시 한 때 한반도를 휩쓸었던 아폴로 눈병???!!!!
은 아니겠죠






덧글

  • 괴이한은영 2008/08/09 17:29 # 답글

    ㅠㅠ 완쾌를 바라요 ㅠㅠ
  • TORY 2008/08/10 20:57 #

    안약이랑 안연고 꾸준히 발랐더니 좀 나아졌네요-
    그치만 간지러울 때는 눈알 파내고 싶은 심정!!!
  • 일향아 2008/08/09 20:34 # 답글

    저는 자기 전부터 눈이 그렇게 침침해서 자고 일어났는데 그래도 침침하고 답답하더군요,
    근데 방금 무심코 거울을 봤더니 한쪽 렌즈가 끼워져있어서 기절하는줄 ㄷㄷㄷ
    제가 자면서 눈을 무심코 막 비비는데, 거기다 아까 세수하면서 눈까지 물로 씻었는데 ;;
    렌즈 안빠지고 잘 있는게 너무 다행이에요 -_-;
  • TORY 2008/08/10 20:58 #

    저는 렌즈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그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렌즈를 한 상태에서 눈을 비비셨다니;;;
    그리고 그 상태에서 눈까지 물로;;;
    괜찮으세요? 저보다 일향아님이 더 걱정;
  • 킴시크 2008/08/09 20:35 # 삭제 답글

    헉..... 그 와중에 눈동자 속 톨님 보고 있는 나는 나쁜 사람.
  • TORY 2008/08/10 21:01 #

    내 팔을 보고 있는 당신이란 사람 나쁜 사람. ㅎㅎㅎ
    잘 찾으셨네요~
  • BL 2008/08/10 20:18 # 삭제 답글

    우리집 메인컴퓨터 기절 했습니다..... 뭔가 아픈 시즌인가봐요. 얼른 나으셔요
  • TORY 2008/08/10 21:03 #

    그래도 서브컴퓨터가 살아있으니 다행이네요-
    메인컴 얼른 고치시길 바래요
  • Vincent 2008/08/11 02:06 # 답글

    호곡... 눈이 !! 빨리 완쾌 되시기를.. 눈병걸리면 시력도 저하 된다고 들었는데.
    ㄷㄷ
  • TORY 2008/08/11 09:07 #

    시력저하!!!!! 양쪽 눈 모두 2.0인데 ㅠㅠㅠㅠ
  • 눈비비지마~ 2011/08/06 22:37 # 삭제 답글

    아 !!저도 자주그럽니다..
    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될때가 자주있습니다..그래서 그렇게 될때마다 얼음찜질하는데 붓기가 잘가라안고 좋았습니다..
    다음에 한번 해보시길~♥♥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